[분양 현장 포커스] 부산 연산 더샵, 전철역 도보 5분…주거환경 쾌적
포스코건설이 부산 연제구 연산2재개발구역에서 아파트 ‘연산 더샵’을 내놓는다. 지하 4층~지상 30층, 11개동, 총 1071가구 규모다. 이 가운데 조합원분을 제외한 549가구(전용면적 59~84㎡)가 일반에 분양된다. 실수요자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 84㎡ 이하 중소형으로만 구성됐다. 오는 7일부터 청약을 받는다.

[분양 현장 포커스] 부산 연산 더샵, 전철역 도보 5분…주거환경 쾌적
부산지하철 3호선 물만골역이 도보 5분 거리에 있어 다른 지역으로의 이동이 쉽다는 게 장점으로 꼽힌다. 지하철을 이용하면 각각 도심권인 서면까지 14분, 해운대까지는 22분이면 이동할 수 있다. 이마트 연제점과 연산시장이 걸어서 닿을 수 있는 거리에 있어 입주민의 편리한 쇼핑 생활을 도울 예정이다. 부산시청과 연제구청이 가까워 행정업무를 보기 쉽다. 연제치안센터, 연제도서관, 부산동의의료원 등도 가까이 있다.

단지 남측으로는 황령산과 금련산이 뻗어 있어 주거 환경에 쾌적성을 더할 전망이다. 단지 내부에도 다양한 조경 특화를 적용해 도심 속 녹색 아파트를 조성한다는 게 포스코건설의 계획이다. 중앙 광장인 더샵 티가든이 넓게 펼쳐질 예정이다. 곳곳에 작은 정원도 함께 마련돼 친환경적 휴식 공간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단지 내 산책로도 계획돼 있어 산책 및 가벼운 운동을 즐길 수도 있다.

중소형으로만 구성된 단지인 만큼 어린 자녀를 위한 특화 설계가 도입된 점도 인상적이다. 아파트 진입로에서 바로 지하 주차장으로 들어갈 수 있는 출입구가 설치된다.

모델하우스는 부산 지하철2호선 센텀시티역 인근에 마련돼 있다. (051)868-5999

이소은 한경닷컴 기자 luckyss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