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속보]서울시가 서울 지역 재개발·재건축 정비계획 등을 담당하는 ‘서울형 공공건축가’를 공개모집한다.

서울형 공공건축가는 △재개발·재건축·뉴타운 등 정비계획 수립 및 자문 △공공발주 건축물의 기획 및 설계업무에 대한 조정·자문 △구릉지 등 특별경관구역의 기획 및 설계·자문 △공공건축에 관한 기획 및 설계·자문 등의 역할을 맡는다.서울시는 서울형 공공건축가에게 서울시와 산하기관에서 발주한 긴급 현안사업 중 3억원 미만의 소규모 설계용역에 대한 지명 초청 설계공모를 실시해 설계권을 부여할 예정이다.

모집분야는 건축계획,건축디자인,도시계획,정비사업,조경분야 등이다.건축계획 및 디자인 능력이 검증된 전문가,서울시 건축상 수상자,공공기관 및 국제현상공모 당선자,정비계획 총괄계획가 등이 신청할 수 있다.

응시접수 기간은 다음달 1일부터 31일까지다.서울시는 선정심사위원회의 심사 거쳐 서울형 공공건축가 100여명을 선정·위촉할 계획이다.

서울시 홈페이지(www.seoul.go.kr)에서 양식을 받아 서울시 건축기획과에 직접 제출하거나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02)3707-8592

심은지 기자 summi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