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과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세종시 아파트 용지를 사들인 9개 건설사(포스코건설 제외)에 이달 말까지 사업참여 의사를 분명하게 알려줄 것을 요청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들은 참여를 거부하는 건설사에 대해선 용지 매매계약을 해지하고 계약금을 몰수할 방침이다.

건설청은 사업 참여를 포기하는 건설사가 많을 경우 LH가 아파트를 추가 건립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