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시분양업체 가운데 유일하게 중대형으로만 구성
2억원 상당 아파트 한채..내방객 대상 경품으로

한라건설이 영종하늘도시 A44블럭에 짓는 '영종하늘도시 한라비발디'에 대해 28일부터 순위별 청약접수를 받는다.

영종하늘도시 한라비발디는 지하 3층~지상 36층 11개동에 총 1365세대로 구성된다.

전용면적 기준 세대수는 ▲101㎡형 744세대, ▲115㎡형 553세대, ▲139㎡형 59세대, ▲185㎡형8세대, ▲204㎡형 1세대 등으로 영종하늘도시 동시분양에 참여하는 6개 업체 가운데 유일하게 중대형으로만 이뤄진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050만원선이며 분양조건은 계약금 10%(2회 분납으로 초기 계약시 5%,한달 뒤 5%), 중도금 60%, 잔금 30%다. 6층 이하 세대는 중도금 30%는 무이자 융자해주며 6층 초과 세대는 중도금 60% 이자후불제가 적용된다.

영종하늘도시 한라비발디는 단지 북측으로 35만㎡ 규모의 근린공원이 조성될 예정이며 바로 옆에 중심상업지역이 인접해 있어 쾌적하면서도 편리한 생활이 가능하다.

중대형으로만 구성되는 단지답게 단지 설계를 고급화했다. 최고 36층의 초고층으로 설계해 바다조망(일부 세대)이 가능하도록 했으며 타워형 배치로 랜드마크적인 외관과 스카이라인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국제규격 축구장 5개 규모의 조경면적으로 제공해 탁트인 개방감과 쾌적함을 느낄 수 있도록 했으며 플라자, 파크, 가든을 테마로한 다양한 조경을 단지에 도입시켰다. 단지 외곽으로 1,4km의 단지 산책로도 조성된다.

한라건설은 인천지하철 예술회관역 2번출구 인근에 마련한 모델하우스를 10월 23일 오픈하며 2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8일부터 30일까지 순위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11월 5일, 계약은 11월 10일부터 12일까지 사흘간 진행된다.

전매제한은 1년이며 내년 2월까지 계약시 양도소득세가 5년간 100% 면제된다.

한편, 한라건설은 인천대교 개통 및 견본주택 오픈기념으로 'Big 경품대잔치'를 진행해 눈길을 끈다.

모델하우스를 내방한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광주 수완지구 85㎡형(2억원 상당) 아파트 1채와 양문형 냉장고, PDP TV, 드럼세탁기 등을, 아파트 청약고객에게는 그랜저 TG 1대 등을 비롯한 다양한 경품을 추첨을 통해 제공할 방침이다. <분양문의 : 1577-0058>

한경닷컴 이유선 기자 yur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