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동탄신도시 등 수도권 남부지역의 아파트 전셋값이 들썩거리고 있다.

부동산정보업체 닥터아파트는 지난 1월 말 이후 4월 현재까지 동탄신도시,수원시 등 수도권 남부지역의 아파트 전셋값을 조사한 결과 해당 시 · 도 평균에 비해 5~10배 정도 상승폭이 컸다고 26일 밝혔다.

동탄신도시 내 자연앤 데시앙 아파트 109㎡형의 전셋값은 지난 1월 말 9000만원에서 현재 1억2000만원으로 3000만원 올랐다. 76㎡형도 7500만원에서 9500만원으로 2000만원 뛰었다. 수원 일대도 전세 수요가 상승세다. 수원 매탄동 신매탄위브하늘채 110㎡ 전셋값은 1월 말 대비 2500만원 오른 1억8000만~1억9000만원 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