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공항 비행안전 용역결과, "문제없다" 결론

정부는 25일 제2롯데월드 건축을 허용한다는 방침을 재확인했다.

정부는 이날 세종로 중앙청사에서 권태신 국무총리실장 주재로 행정협의조정위원회 실무위원회를 열고 이같은 방침을 밝혔다.

정부는 지난 1월7일 개최한 실무위원회에서 제2롯데월드 신축시 서울공항 비행안전 문제와 관련, 서울공항 활주로 방향을 3도 변경하는 대안을 마련해 제2롯데월드 건축을 사실상 허용한다는 방침을 정했고, 이날 실무위원회에서는 서울공항 비행안전에 문제가 없다는 검증용역 결과를 확인했다.

(서울연합뉴스) 정윤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