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도시개발공사는 12일 강북구 수유1동 731 '수유3 주거환경개선사업지구'에 지은 연립주택 36가구를 선착순으로 할부 분양키로 했다. 대상은 모두 4층 이하 전용면적 24.5평짜리 중형주택으로 분양가격은 가구별로 1억4천2백만∼1억4천9백만원선이다. 할부 가능금액은 가구당 최고 5천만원까지이며 3년 거치 12년 상환조건에 이자율은 연 5%이다. 입주자는 또 국민주택기금 3천만원을 1년 거치 19년 상환조건에 연 8∼8.5%의 이자율로 빌릴 수 있다. 주용석 기자 hohobo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