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수기 때는 개인용 별장으로 이용하고 겨울철 성수기엔 임대사업을 할 수 있는 별장형 오피스텔이 선보인다. 강원도 평창군 보광휘닉스 스키장 인근에 건립되는 "평창 파크타운"은 7월초 현장에서 모델하우스 오픈과 더불어 4층 규모의 16,23평형 19가구를 선착순 분양한다고 1일 밝혔다. 평형별 분양가는 16평형이 6천5백만원,23평형이 9천5백만원이다. 이 오피스텔은 보광휘닉스 스키장과 붙어 있어 스키 이용객들의 임대수요가 많은 편이다. 오는 10월께 준공 예정이어서 이번 겨울부터 이용할 수 있다. 인근에 휘닉스골프장 오색약수터 흥정계곡 강원민속박물관 등 관광.휴양지가 즐비하다. 파크타운은 서울에서 승용차로 1시간30분 거리로 영동고속도로 면온인터체인지에서 4 떨어진 곳에 놓여있다. 서울 소유자들을 위해 관리를 대행해주며 인터넷을 통해 콘도를 예약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평창 파크타운 관계자는 "스키 시즌 3개월간 임대로 연 20% 가까운 수익을 올릴 수 있다"며 "향후 이곳엔 대지 7천5백평에 총 4백실 규모의 오피스텔이 들어서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회사는 "오피스텔의 투자수익률은 임대관리를 위탁할 경우 연 20%,소유자가 직접 임대할 경우 연 26%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02)761-5071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