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거는 물론 첨단의료서비스와 문화 레저.스포츠시설이 어우러진 고품위의 복합실버타운이 문을 연다.

삼성생명 공익재단은 경기도 용인시 기흥읍 하갈리 일대 6만7천여평에 들어선 ''노블카운티''를 착공 5년만에 완공, 9일 개원한다.

신갈저수지가 내려다 보이는 전형적인 배산임수(背山臨水) 지형에 자리잡은 ''노블카운티''는 서울에서 차로 1시간 거리인 도시근교형 실버타운이다.

지상 20층 2개동에 30∼70평형 5백40가구가 입주한다.

입주보증금은 평형별로 2억∼7억원, 월관리비는 1백10만∼1백70만원선이다.

타운내에는 내과 외과 치과 재활의학과 등의 전문의료 클리닉과 기계욕실 물리치료실 등 첨단의료시설을 갖춘 너싱홈(Nursing Home)이 마련된다.

또 AV룸 갤러리 노래방 금융센터 미용실 등이 들어선 생활문화센터와 수영장 휘트니스룸 골프연습장을 갖춘 스포츠센터도 마련됐다.

류시훈 기자 bad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