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 임대 아파트를 시공하거나 운영하던 건설회사가 부도를 낼 경우 대한주택공사나 해당 지방자치단체 산하 공사가 이를 인수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건설교통부는 주택공사나 지자체 산하 공사가 경매를 통해 부도난 임대 아파트를 인수할 경우 아파트 건설에 투입된 장기 저리의 국민주택기금을 당초 조건대로 상환할 수 있는 만큼 이같은 방안을 추진중이라고 1일 밝혔다.

유대형 기자 yood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