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주택건설업체들이 올해 전국에서 공급할 주택은 16만6천여가구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의 23만6천3백46가구보다 30% 정도 줄어든 것이다.

대한주택건설사업협회는 20일 4백76 회원업체가 올 한햇동안 전국에서 16만6천2백46가구의 주택을 공급한다고 밝혔다.

▶지역별 업체별 공급계획표는 www.kedok.co.kr 참조

지역별로는 서울 1만5천2백31가구,경기도 9만3천2백80가구,인천 2천9백95가구 등으로 전체의 67%인 11만1천5백6가구가 수도권에서 분양된다.

광역시에서는 부산 8천1백70가구,대구 2천7백82가구,광주 8천4백27가구,대전 6백42가구,울산 3천4백67가구 등 총 2만3천4백88가구가 공급된다.

기타지역은 강원 5천5백78가구,경남 5천4백47가구,경북 4천9백34가구,전남 4천8백82가구,전북 3천1백72가구등이다.

지난해 중소업체들의 공급실적은 모두 12만9천7백11가구로 1999년의 18만2백80가구보다 28%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류시훈 기자 bad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