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구 방배동 770의1에 위치한 삼호아파트 2동 1208호가 다음달 4일
서울지법 경매2계에서 매각될 예정이다.

지난 86년 준공된 이 물건(사건번호 97-28057)은 지하철4호선 총신대입구
역이 도보로 15분 거리에 있어 교통이 좋고 우체국 동사무소 병원 등 편의
시설이 가까워 생활여건도 좋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서래초등학교, 방배중, 서문여중고, 경문고 등 각급 학교가 도보로
통학할 수 있는 거리에 있어 교육여건도 괜찮은 편이다.

등기부상 권리관계는 지난 93년6월 신당동새마을금고의 근저당과 가압류가
여러건 있으나 낙찰후 모두 소멸된다.

감정평가액은 1억5천만원이며 2회유찰로 최저경매가가 9천6백만원으로
떨어졌다.

<송진흡 기자>

(한국경제신문 1997년 10월 2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