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소식] 도, 김해공항 내 '지역상생 공항마켓' 공동 개장
(창원=연합뉴스) 경남도는 한국공항공사 부산지역본부, 정보화마을 부산경남지회와 함께 3일부터 내달 4일까지 김해공항에서 '지역상생 공항마켓(지역농산품 직거래장터)'을 연다.
지역상생 공항마켓은 정보화마을의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한국공항공사 부산지역본부, 정보화마을 부산경남지회가 개최했고, 올해는 경남도가 참여해 추진한다.
이번 행사에는 지난해보다 7개 마을이 늘어난 15개 정보화마을이 참여한다.
김해 참외, 산청 벌꿀, 밀양 얼음골사과 등 70여 종의 지역 농·특산물을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한다.
운영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이고, 김해공항 국내선 1층 1번 게이트 앞에서 열린다.

수도권 대상 '찾아가는 뉴딜 투자설명회' 개최

(창원=연합뉴스) 경남도는 3일 도 서울세종본부에서 올해 처음으로 '제4차 찾아가는 뉴딜 투자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에는 경남 뉴딜기업 지원 실무협의회 위원 추천을 받은 원자력발전 부품업체 '삼홍기계', 스마트팩토리 구축 솔루션 등을 제공하는 '이즈파크' 등 도내 기업 2개 사와 수도권 소재 정책형 뉴딜펀드 운용사인 'SL인베스트먼트'와 'SBI인베스트먼트'가 참여했다.
행사에서는 참여기업의 기업설명회와 질의응답 등이 이어졌고, 향후 펀드운용사 투자 검토를 통해 기업과의 추가 미팅도 진행할 계획이다.
찾아가는 뉴딜 투자설명회는 정부 주도의 한국판 뉴딜펀드 위탁운용사들이 우수한 경남 지역 뉴딜기업을 원활히 발굴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도내 기업이 성장 자금을 유치할 기회를 제공하려고 지난해부터 시작했다.
경남도는 지난해 9월, 12월, 올해 3월 도내에서 '뉴딜기업 투자설명회'도 개최한 바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