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당 "4·27 남북정상회담 환영… 적극 협력할 것"
최경환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남북은 민족의 화해와 협력을 바라는 8천만 겨레의 염원과 한반도 평화를 바라는 세계인의 요청에 답해야 한다"며 이렇게 말했다.
최 대변인은 "무엇보다도 한반도 비핵화, 남북관계 전면회복과 정상화가 주요 의제가 돼야 한다"며 "나아가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 문제도 논의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남북회담을 통해 5월로 예정된 북미정상회담의 징검다리를 잘 놓아야 한다"며 "중국을 비롯한 일본, 러시아 등 6자회담 당사국들과 국제사회의 협력 및 공조를 얻어내는 방안도 도출해 내야 한다"고 덧붙였다.
최 대변인은 "정부는 앞으로 채 한 달도 남지 않은 기간 한반도의 운명을 개척한다는 자세로 국가적 차원의 총력을 기울여달라"고 당부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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