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정 사상 처음으로 국회에서 여성 수석전문위원(1급)이 탄생했다.

김형오 국회의장은 1일 김귀순 부산외국어대 교수(52)를 첫 여성 수석전문위원(여성위원회)으로 임명했다.

김 위원은 서울대 영문과를 졸업하고 여성정책연구소 부소장,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의 여성의제 채택을 위한 여성연대 공동집행위원장,전국여성지방분권네트워크 상임대표 등을 지냈다.

이준혁 기자 rainbo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