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와 정부는 수출과 내수경기 악화 등 최근 경제상황을 점검하고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내달 2일 국회에서 정책협의회를 열기로했다. 민주당 정세균(丁世均) 정책위의장은 26일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이같이 보고하고 "이번 협의회에선 최근 경제상황 및 대책과 추가경정예산 편성 방안에 대한 정부측의 보고와 여야 공통의 대선공약 관련 법안의 6월 임시국회처리문제 등에 대한 논의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여야정 협의회엔 3당 정책위의장과 김진표(金振杓) 부총리 겸 재경부장관 등이참석한다. (서울=연합뉴스) 전승현기자 shcho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