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차 남북장관급회담이 12일부터 3일동안 서울 중구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개최된다. 정부 당국자는 "금강산 실무대표 접촉이후 서울 시내 특급호텔을 대상으로 회담장 겸 북측대표단 숙소를 물색한 결과 보안유지 등 이유로 신라호텔이 결정됐다"고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정부는 이날 오전부터 신라호텔내 장관급회담 회담장과 프레스센터,상황실 등 준비작업에 착수했다. 장관급회담에 참가할 북측대표단은 12일 베이징(北京)을 거쳐 입국해 2박3일간머문뒤 14일 8.15 민족공동행사 북측참가단이 타고오는 여객기편에 돌아갈 것으로알려졌다. (서울=연합뉴스) 문관현기자 khmoo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