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춘천시지구당은 16일 춘천문화예술회관에서 '춘천시장후보 선출대회'를 열어 배계섭 현 시장을 만장일치로 선출했다. 배 시장은 후보수락 연설을 통해 "춘천시장은 춘천주식회사의 최고 경영자로 지식문화산업을 더욱 육성해 인구 50만의 도시로 발전시켜야 한다"면서 "행정전문가를 시장후보로 선택한 당원들의 뜻을 승리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선출대회에는 한화갑 당 대표를 비롯해 추미애 이협 최고위원, 이창복 의원, 유재규 도지부장 등 당 관계자와 당원 1천200여명이 참석해 6월 지방선거와 12월 대선 필승 결의를 다졌다. (춘천=연합뉴스) 박상철기자 pk3@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