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은 다음달 5일 뉴욕에서 열리는 4자회담 합동설명회에 참석할 것이라고
북한 외교부 대변인이 21일 밝혔다.

서울에서 수신된 북한 중앙통신(KCNA)에 따르면 이 대변인은 "합동설명회가
오는 5일 뉴욕에서 열리고 이어 북미 고위급 회담이 개최된다"고 말했다.

이 발표는 미국이 1천만달러, 한국이 6백만달러를 유엔세계식량계획(WFP)을
통해 북한에 제공하겠다고 발표한 뒤 나왔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2월 2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