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드온라인코리아 신임대표에 신재영 전 부사장 내정
펀드온라인코리아(FOK) 신임 대표에 신재영 전 부사장이 내정됐습니다.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펀드온라인코리아 이사회는 13일 임시 주주총회(28일 예정)에 올릴 안건을 의결합니다.

여기에는 주금납입과 대표이사 선임 안건이 들어갈 예정입니다.

증권금융 이사회는 12일 펀드온라인코리아 신임 대표 후보로 신재영 전 부사장을 단독 추천했습니다.

증권금융은 온라인 펀드 쇼핑몰인 `펀드슈퍼마켓`을 운영하는 펀드온라인코리아에 유상증자로 400억원을 출자하고 지분 53%를 취득합니다.

한편, 신재영 전 부사장은 1988년 대우증권에 입사해 마케팅 총괄 전무와 경영자문 고문을 역임했으며, 2015년 12월 새로 선임된 이병호 대표와 함께 펀드온라인코리아 부사장으로 취임했습니다.

신재영 전 부사장은 올해 초까지 펀드온라인코리아에서 부사장직을 맡았으나, 당시 데일리금융그룹이 펀드온라인코리아 인수를 추진하면서 자리에서 물러났습니다.

김보미기자 bm0626@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