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무역규모가 2년 연속 1조 달러 회복에 실패 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습니다.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연구원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수출은 5.6% 감소한 4,970억달러, 수입은 7.4% 줄어든 4,040억 달러로 무역규모는 9,010억 달러가 될 것으로 추정됐습니다.이는 4년 연속 무역규모 1조 달러 달성이 무산된 지난해 보다 623억 달러 줄어든 수치입니다.2년 연속 무역 규모가 감소는 반도체와 자동차 등 우리 주력 품목들의 부진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됩니다.다만 내년 무역규모는 선진국을 중심으로 한 수요회복과 원자재 가격 상승 등이 예상되면서 올해보다 소폭 상승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무역협회는 내년도 수출이 3.9% 증가한 5,165억 달러, 수입은 7.3% 늘어난 4,335억 달러로 연간 무역규모는 9,500억 달러가 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유오성기자 osyoo@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스마트폰 데이터 완전 삭제 필요"...절반 이상 대충 지워ㆍ최순득 연예인 누구? “라디오진행 C씨, 지시대로 노래 틀어” 운전기사 폭로ㆍ`정호성 음성파일` 루머 번지자… 검찰 "별 것 아니다"ㆍ`그것이 알고싶다` 최태민 친필 편지에는 무슨 내용이?ㆍ민경욱, 세월호 브리핑서 터진 웃음 논란ⓒ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