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주르 40년 만에 강제 폐쇄 소식이 이틀 연속 화제가 되고 있다.40년 만에 강제 폐쇄 뉴스를 접한 누리꾼들은 “당연한 결과”라는 반응이다.40년 만에 강제 폐쇄가 이처럼 뜨거운 관심을 받는 이유는 경기도 남양주시 북한강변에 자리한 명물 카페 `봉주르`가 영업허가를 받은 지 40년 만에 강제 폐쇄됐기 때문.이 카페는 주변 경치가 좋아 손님 발길이 끊이지 않는 등 연매출 수백억 원이 넘을 정도로 성업했지만 시설 대부분이 불법으로 확장돼 시 당국이 최근 강제 폐쇄조치에 나선 것이다.남양주시 관계자는 8일 “지난달 8일 자로 조안면 능내리에 자리한 봉주르의 영업허가를 취소, 폐쇄한 데 이어 철거되지 않은 시설물에 대해서는 오는 9일 강제 철거한다”고 밝혔다.시 관계자는 "봉주르가 북한강에서 추억을 안겨주면서 지역 명물로 자리매김했지만 대부분 불법시설인 데다 각종 규제에 막혀 양성화할 방법도 없어 아쉬워도 폐쇄할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시민들도 “많은 추억이 담긴 곳이지만 불법이면 없애는게 맞지” “남양주시는 솔직히 내비두고 싶어했지. 환경단체 민원 때문에 이제서야 하네.” “계곡 음식점은 가만 놔두고 성수기 끝나고 단속하려구 돈 다 벌도록 놔두는거지” “수십년동안 불법영업 묵인 댓가로 돈 받아먹은 관련 공무원들도 모조리 수사해라.” “지금까지 불법을 눈감아 주지 않고서야 그동안 어떻게 수십년을 버텼겠나?” “40년동안 불법? 단속하는 기관도 버티는 업자도 대단하다” 등의 반응이다.네이버 아이디 ‘loh0****’는 “그동안 남양주시청 직원들은 뭐한거지? 40년만에 확장을 몰랐다면 모를까..그동안 어떻게 버텼다는걸까? 과태료 등 막는방법 외에 또 있을 것 같은데 다른 곳이였으면 단번에 철거됐을텐데”라는 의견을 제시했다.디지털콘텐츠팀한국경제TV 핫뉴스ㆍ남양주 ‘봉주르’ 40년 만에 강제 폐쇄…배짱영업 계속하더니 결국ㆍ박태환 스승 노민상, “4년을 해도 안 되는데..” 결승좌절에 한숨ㆍ2016 아시아송페스티벌, 엑소-세븐틴-트와이스 등 대한민국 대표 가수 출동ㆍ‘섹션’ 김국진, 직접 전한 열애소식 “강수지와 첫 키스는‥”ㆍ최여진 모친, 기보배에 "미쳤구나, 나라망신" 수위 높은 욕설 파문… 계정 비공개 전환ⓒ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