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알파벳과 아마존 등 주요 기술주가 강세를 보인 가운데 혼조세를 나타냈습니다.미국시간 29일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4.11포인트(0.13%) 하락한 18,432.24에 거래를 마쳤습니다.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3.54포인트(0.16%) 높은 2,173.60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7.15포인트(0.14%) 오른 5,162.13에 장을 마감했습니다.이날 하락 출발한 지수는 장중 일제히 상승 전환했습니다.전일 호실적을 발표한 주요 기술주들이 강세를 보이며 지수를 끌어올렸습니다.이날 발표된 2분기 국내총생산(GDP)이 시장 기대에 크게 미치지 못하며 미국 기준금리 인상 기대를 낮춘 것도 증시에 호재로 작용했습니다.다만 다우지수는 에너지주 실적 부진에 따른 주가 하락을 이기지 못하고 다시 내림세로 돌아섰습니다.업종별로는 통신업종이 1.3% 상승하며 가장 큰 상승 폭을 기록했고, 기술업종과 유틸리티업종, 에너지업종, 헬스케어업종 등이 올랐습니다.반면, 산업업종과 소재업종, 금융업종은 하락했습니다.문성필기자 munsp33@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10% 돌려 주는 가전 에너지1등급 환급사이트 `신청 폭주`ㆍ`스케치북` 김연우 "성대 이상으로 다른 일 해야하나 생각..지금은 99% 완쾌"ㆍ증권주, 7월 한달 평균 두자리수 ‘상승’ㆍ진구, 한중 합작 예능 ‘스타강림’ 출격…한류 스타 포스 물씬ㆍ‘끝사랑’ 곽시양, 첫 촬영 현장 스틸 공개…누나들 반하게 만드는 `훈훈함’ⓒ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