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병 신한은행장은 하반기 신한은행의 전략방향으로 디지털 경쟁력 강화를 꼽았습니다.신한은행은 22일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소재 연수원에서 조용병 은행장을 비롯한 1천100여명의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하반기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습니다.이날 경영전략회의에서 임직원들은 하반기 전략방향으로 아날로그에서 축적된 조직 역량과 디지털의 융복합을 통한 디지털 경쟁력 강화, 조직 내?외부 협업 확대, 소통 강화를 통한 리스크 관리 등을 논의했습니다.조용병 은행장은 손자병법의 여러 구절들을 인용, "현재의 위기는 구조적 불황이기에 단순히 열심히 뛴다고 해결할 수 없는 문제"라며 "풍림화산(風林火山)과 같은 전략적 유연함이 필요한 때"라고 말했습니다.특히, 디지털, 글로벌, 신탁 부문 등의 경쟁력 강화를 주문하며 "모든 업무 영역에서 신속하고 정확한 판단과 함께 디지털 역량에 기반한 신한만의 스마트를 추구하는 `G.P.S Smart Speed-Up`(글로벌화, 플랫폼, 특화시장 발굴) 을 추진해 가자"고 당부했습니다.마지막으로 `장자 국지보야(將者 國之輔也)`라는 손자병법의 한 구절을 소개하면서 "신한의 대들보는 여기 계신 부서장들"이며, "여러분이 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용기있게 도전을 계속하는 한 신한은 어떠한 어려움도 극복하고 목표한 바를 이룰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조연기자 ycho@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사망 실종 143명→200명’ 중국 폭우피해 눈덩이…이재민만 1000만명ㆍ김준수(XIA준수), 태국 콘서트 성황리에 종료…1년 반 만에 반가운 만남ㆍ무한도전 ‘시선 강탈’ 활력 넘쳤던 김현철...“은근 중독”ㆍ아는 형님 ‘날아갈 듯 가뿐한’ 러블리즈...“우릴 따라올 수 없죠”ㆍ‘포켓몬 고(GO)’ 이번엔 울산이다! 울산 간절곶 ‘포켓몬 출현’ 대박ⓒ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