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강원FC강원FC 선수들이 강릉 지역 최대 행사인 강릉단오제에 참여해 시민들과 함께 시간을 보냈다.강원FC 선수들은 5일과 6일 양일간 축제 나들이에 나섰다. 선수들은 남대천 수변에 설치된 체험행사장에서 각종 행사에 직접 참여하며 축제를 즐겼다. 5일에는 함석민(22), 이완(32), 한석종(23)이 축제에 참가해 부채 그리기, 단오 차 체험, 창포물에 머리감기 등 행사장에 마련된 각종 행사들을 체험했다.6일에는 파체코(26), 전병수(24), 길영태(24)가 나섰다. 이들은 관노탈 그리기, 한복 입기 체험, 수리취떡 맛보기 행사에 참여했다. 특히 멕시코에서 온 파체코는 처음 입어보는 한복을 입고 어색해 했지만 이내 환한 미소를 지었다. 파체코는 한복을 입은 채로 동료 선수들과 전통 차를 마시고 떡을 맛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강원FC의 마스코트 강웅이도 축제에 참가해 팬들에게 친근한 모습으로 다가갔다. 강웅이는 행사장 곳곳을 돌아다니며 시민들과 일일이 인사를 나누고 함께 사진을 찍었다. 시민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은 강웅이는 특히 부모님의 손을 잡고 축제를 찾은 어린이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선사했다.강원FC는 강릉단오제의 하이라이트인 11일 강릉 제일고와 강릉 중앙고 간의 축구 정기전에서도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 강원FC는 이날 강릉종합운동장 주변에서 선수단 팬 사인회, 기자석 체험 이벤트 등 다채로운 행사를 연다.한편, 강원FC는 오늘(8일) 저녁 7시 춘천송암레포츠타운 주경기장에서 열리는 경남FC와의 경기에서 홈 6연승에 도전한다.
스포츠팀기자 sports_sp@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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