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 대작 논란에 휩싸인 가수 조영남의 콘서트가 공연을 사흘 앞두고 취소됐다.오늘(18일) 오전 광명시 측은 복수의 매체를 통해 "21일 개최 예정이었던 `조영남 빅콘서트` 기획 공연을 취소했다"고 밝혔다.광명시 측은 `화가이자 국민가수인 조영남의 인생, 삶, 행복을 노래하는 빅콘서트`라는 주제로 이번 콘서트를 기획, 이미 시민들을 대상으로 공연관람 신청 접수도 마친 상황이었다.그러나 조영남의 그림 대작(代作) 의혹이 불거지자 공연 취소를 최종 확정한 것으로 전해졌다.한편 최근 무명화가 A씨는 "조영남의 그림을 수 십 점 대신 그려줬다"라고 주장했으며, 조영남 측은 "말도 안 되는 주장"이라며 강력히 반박했다. 이와 관련해 검찰은 16일 조영남의 갤러리와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트렌드연예팀 김민서기자 ming@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조영남 대작 논란, 28세 연하 신정아와 열애? "사진 있으면 전재산 주겠다"ㆍ유상무 성폭행 신고여성, 5시간 만에 의사번복...경찰 “자초지종 들어봐야”ㆍ[공식입장] `이창명 소주2병 마셨다` 진술 확보? "CCTV 보면…"ㆍ박시연 이혼 소송, 근황보니 몰라보게 후덕해진 모습 `깜짝`ㆍ병역특례제도 단계적 폐지…이공계 `반발`ⓒ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