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서유기2 안재현의 기괴한 포즈가 포착됐다.신서유기2 안재현은 이 때문에 주요 포털 화제의 연예가 인물로 떠올랐다.15일 오후 서울 강남구 임페리얼 팰리스호텔에서 열린 `신서유기2`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나영석 PD는 `신서유기` 시즌 1과 달리 두 번째 시즌을 TV에서도 방송하기로 한 것과 관련 "시즌 1이 자동차로 치면 전기 차였다면, 시즌 2는 하이브리드"라며 "언젠가는 전기차(웹)로 가야 하는데 아직은 인프라도 부족하고 사는 사람도 별로 없다는 판단을 했고 지금은 과도기인 것 같다. 아직은 전기차에 익숙하지 않은 기존 고객도 만족하게 해야 하는 시기"라고 말했다.중국 청도 여행기를 담은 `신서유기2`는 웹 버전과 TV 버전이 따로 편집된다. 방송 일자도, 형식도, 내용도 다르다.나 PD는 "웹 버전이 20~30대 시청자층이 쓰는 용어나 농담, 문화를 많이 담고 게임 위주로 편집됐다면 TV버전은 그런 용어적인 부분을 들어내고 먹고 이동하는 모습을 담아 함께 여행하는 느낌을 담았다. 40~50대층이 타깃"이라고 설명했다.이날 제작발표회에 나온 은지원은 "승기가 빠진 자리가 정말 아쉽긴 한데 그 덕에 모두가 똑같은 레벨이 돼서 지금까지와는 다른 그림이 나올 것 같다"며 "또 기대되는 부분은 이수근의 `드립력`이 살아났다는 것이다 기대할 만하다"고 말했다.시즌 1때보다 한층 밝은 모습으로 나타난 이수근은 "저번 시즌때는 심적 부담도 많았고 자신감도 없었다"며 "이번에는 제 원래 모습대로 했다. 그러다 보니 (방송에는 나갈 수 없어) 버려야 할 것도 많아서 제작진에 미안하다"고 너스레를 떨었다.중국판 `1박2일`에 출연한 뒤 다시는 예능을 하지 않기로 결심했다가 이번에 `신서유기2`에 합류하게 된 안재현은 "카메라가 24시간 돌아간다는게 체력적으로 힘들었고 그러면서 웃음을 전하기는 어렵게 느껴졌다. 언어적인 이유도 있었다"며 "반면 이번 신서유기에서는 너무나 즐겁게 촬영했다"고 소감을 밝혔다.디지털콘텐츠팀한국경제TV 핫뉴스ㆍ노현정, 남편 정대선-아들과 현대家 결혼식 참석…불화설 불식ㆍ김유정, ‘구르미 그린 달빛’ 전격 캐스팅…박보검과 싱그러운 여름 로맨스 펼친다ㆍ`인천상륙작전` 길금성, 그는 누구인가?ㆍ태양의 후예 마지막회 시청률 40% 넘었다…결말 `해피엔딩`ㆍ고지용, 젝스키스 무대 혼자 양복입고 올라 "아기아빠 됐다" 울먹ⓒ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