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에이프릴이 도쿄에서 첫 번째 미니 팬미팅을 성황리에 마치며 일본에서의 인기를 입증했다. 지난 6일 도쿄 토요스핏(TOYOSU PIT)에서 에이프릴은 능숙한 일본어로 첫 해외 팬미팅을 진행하며 2000여 명의 팬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에 닛칸스포츠, 산케이스포츠, 마이니치신문 등 일본의 주요 매체사들은 에이프릴의 팬미팅 소식과 인터뷰 등을 전하며 연일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팬미팅에서 에이프릴은 팬클럽 ‘파인에플 제팬(FineApple JAPAN)’의 창단식을 시작으로 데뷔곡 인 ‘꿈사탕’, ‘노크노크(Knock Knock)’, ‘무아!(Muah!)’ 등 사랑스러운 무대를 선보였으며, 카라 허영지가 스페셜 MC를 맡아 에이프릴을 응원했다. 에이프릴은 일본의 팬들과 함께 질의응답, 소원 들어주기 등의 코너를 진행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며, 진행을 맡은 허영지는 스페셜 무대 `아이 러브 유(I Love You)`를 선보여 팬미팅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만들었다. 특히 에이프릴의 데뷔앨범인 ‘드리밍(Dreaming)’은 데뷔 하루 만에 일본 최대 음반 유통사 타워레코드 종합부문 순위에서 1위를 차지 하는 등 일본팬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으며 좋은 반응을 얻기도 했다. 에이프릴은 이러한 팬들의 사랑에 “여러분을 만날 수 있어서 기쁘다. 해외에서 처음으로 진행하는 무대와 팬미팅인만큼 준비를 정말 많이 했으니, 저희의 무대를 마음껏 즐기시고 재미있어 하셨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에이프릴은 2015년 8월 데뷔 곡 ‘꿈사탕’외에 ‘Muah!(무아!)’, ‘Snowman(스노우맨)’ 등 에이프릴만의 사랑스럽고 청정한 매력을 강조한 곡으로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으며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DSP미디어의 신인 걸그룹이다.
와우스타 유병철기자 ybc@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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