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 출신 고수·개인 전업투자자…수익률 진검승부 펼친다
한국경제TV의 간판 프로그램 ‘개미들이 행복한 세상-대박천국’에서 새로 선보이는 ‘슈퍼스탁킹’ 수익률 대회가 15일 막을 올린다.

한국경제TV 와우넷의 신규 파트너 발굴 프로젝트인 '슈퍼스탁킹' 제1회 대회는 15일부터 4월15일까지 2개월 동안 열린다. 참가자들이 현재 와우넷 파트너가 운영하고 있는 모의계좌(HINT) 시스템을 통해 매매한 계좌수익률을 바탕으로 순위를 결정한다. 지난 1월18일부터 참가자를 모집한 이번 대회에는 유명 수익률 대회에서 여러 차례 우승한 실력자를 비롯해 증권사 출신 제도권 고수부터 개인 전업투자자까지 각양각색의 지원자가 대거 몰렸다. 이 중 50여명이 내부 심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대회 참가가 확정됐다.

대회 기간에 필명만 공개하고 참가자의 다른 어떤 정보도 공개하지 않는 슈퍼스탁킹은 오로지 수익률만으로 진정한 승부를 가리는 대회다. 수익률 상위자에 대한 공개는 대회 종료일에 한다. 또 공정한 승부를 가리기 위해 본 대회에선 시가총액 400억원 이하 종목은 매매가 불가능하다. 한 종목의 비중이 50% 이상을 차지할 수 없다.

슈퍼스탁킹은 서바이벌 형식으로 진행돼 대회 2주 운영 후 3주차 금요일부터는 매주 금요일 장 마감 후 계좌 순위 기준 최하위 한 명이 탈락한다. 매일 장 마감 기준 운영계좌에서 30% 이상 손실을 보면 기간에 상관없이 자동 탈락한다.

또 와우넷은 슈퍼스탁킹 대회 진행에 맞춰 우수 참가자의 투자전략 무료 문자 서비스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2016년 ‘실전투자 와우스탁킹’ 2월 대회는 12일 종가 기준으로 이경락 파트너가 15%의 계좌수익률로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오재원 파트너(9.6%), 3위는 권정호 파트너(6%)로 마감했다.

‘실전투자 와우스탁킹’은 2016년 1월1일부터 1억원의 투자금으로 모의계좌 운영을 시작해 중간 리셋 없이 현재까지의 계좌수익률을 가지고 파트너 순위를 집계한다.

‘개미들이 행복한 세상-대박천국’은 매주 월~금요일 밤 9시30분부터 한국경제TV를 통해 생방송으로 만나볼 수 있다. 와우넷 파트너들의 생생한 종목정보 및 수익률은 대박천국 홈페이지와 와우넷(www.wownet.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