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뷰티키워드 ‘탄력 & 리프팅’ 케어법은?
[김희운 기자] 장기화된 경기침체로 국내산업 전체가 크게 위축됐지만 K-뷰티열풍 때문인지 미용 산업만큼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그렇다면 매 시즌 빠른 유행을 선도하며 변화하는 국내 뷰티 트렌드가 2016년 주목하고 있는 분야는 무엇일까? 뷰티 전문가들에 따르면 ‘탄력·리프팅 케어’가 2016년 뷰티 업계의 주요 키워드가 될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다.

실제로 최근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피부 탄력저하가 여성들의 가장 큰 피부 고민으로 꼽혔으며, 매끈하고 세련된 V라인 얼굴을 원하는 젊은 여성과 주름이나 나잇살 등 안티에이징에 관심 많은 중년 여성의 피부고민들 모두 탄력과 연결된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센트럴시티의원 이정도 원장은 “본원에 내원하는 2050여성들 중 탄력으로 고민하는 이들이 많은데, 리프팅 케어는 늘어진 얼굴선 정리 및 주름과 탄력개선에 도움을 줘 연령대별로 다르게 나타나는 얼굴지방의 문제와 탄력저하를 모두 개선시켜 만족도가 높고 결과적으로는 나이 대에 알맞은 아름다움을 보다 오랫동안 유지할 수 있습니다”라고 전했다.

그렇다면 전 연령대 여성들의 피부고민을 아우르는 리프팅 관리방법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최근 출시되는 화장품의 경우 리프팅이나 탄력관련 제품들이 주를 이루고 있으며 이와 함께 피부과나 성형외과에서도 리프팅에 관련한 다양한 시술들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미국 큐테라사에서 개발한 고가의 첨단 RF 리프팅 장비인 트루스컬트(트루스컬프/ TruSculpt)를 이용한 ‘트루V윤곽술’은 기존 초음파 시술인 울쎄라, 써마지 보다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시술로 비절개 고주파(RF)방식으로 이중턱, 처진 턱선, 늘어진 볼살(불독살)이나 목살 등 탄력을 잃은 얼굴라인을 개선해 V라인 및 작은 얼굴 만들기가 가능하다.

시술과정은 마취연고 없이 진행되며 시술부위에 인체공학적 핸드피스를 접촉한 다음, 지방두께와 관계없이 4~5분 동안 7~15mm 깊이에 45˚C 높은 밀도의 전류를 피부 진피층에 균일하게 조사함으로써 불필요한 지방은 녹이고 피부탄력을 높여준다.

이때 사용되는 인체공학적인 페이스 핸드피스는 우수한 밀착력으로 좁은 부위에 집중적인 치료 및 열전달을 통해 통증을 느끼지 않게 열을 빠르고 지속적으로 가한다. 그 결과 지방세포감소 및 피부탄력 증가를 통해 이상적인 페이스라인을 완성할 수 있다.

쉽게 말해 트루V윤곽술(트루브이윤곽술)은 무너진 얼굴라인을 살려 탄력 있는 동안으로 만들어 주는 비수술적 얼굴윤곽성형 프로그램으로, 일반적으로 겉으로 보이는 피부 탄력만 높여주는 기존 페이스 리프팅 시술과 달리 불필요한 얼굴의 지방을 제거하고 늘어진 얼굴의 근조직을 끌어 올려 얼굴 윤곽 라인을 잡아 주는 신개념 페이스 리프팅 시술이다.

트루V윤곽술은 뼈를 깎거나 피부 절개로 지방을 제거하는 기존의 방식과 달리 수술 없이도 편안하면서도 안전하게 시술받을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이로 인해 통증이 거의 느껴지지 않고 실시간 온도체크로 화상 등의 부작용 걱정이 거의 없다. 주변 조직에 손상 없이 강력한 효과를 나타내며 회복시간이 따로 필요치 않아 시술직후에도 일상생활이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바디 핸드피스를 이용할 경우, 쉽게 빠지지 않던 군살이나 지방흡입 부작용으로 울퉁불퉁해진 피부나 셀룰라이트를 매끈하게 개선하는 데에도 도움이 된다.

이에 주로 얼굴전체 또는 부분적으로 불륨을 줄이고 싶은 경우, 얼굴지방 볼륨과 탄력을 함께 개선시키고자 하는 경우, 지방흡입수술이 부담스러운 경우, 티 나지 않게 자연스럽게 피부탄력을 개선하고 싶은 경우, 통증에 예민한 경우에 적합한 시술로 추천된다.

시술시간은 부위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30분~1시간 내외로 4주 간격, 3번 시술을 기준으로 1~2개월부터 서서히 지방세포가 자연사돼 눈에 띄는 리프팅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주의점이 있다면 개인의 피부상태에 따라 시술직후 홍반, 부종이 발생할 수 있으나 대체로 수 시간 혹은 수일 내 사라지므로 크게 걱정할 필요 없다. (사진출처: 영화 ‘캐롤’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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