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준비생, 자궁건강에도 유의해야 하는 이유
[임혜진 기자] 취업준비생 문아정(26세, 가명)씨는 몇 년째 대기업 취업을 준비하고 있지만 취업에 성공하지 못해 큰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 계속되는 취업 준비로 인해 책상 앞에 앉아 있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허리와 골반에 무리가 왔고 극심한 생리통까지 찾아온 그. 갈수록 증상이 심해지는 탓에 책상에 앉아 있기조차 힘들어졌고 결국 병원을 찾았다.

높아진 취업문턱으로 인해 취업준비생들의 고충이 더 커진 가운데 취업실패는 그들의 정신 뿐 아니라 건강까지 위협하고 있다. 실제로 취업실패가 반복되거나 장기화됨에 따라 ‘미취업 스트레스 증후군’이 발생할 수 있으며 이는 불면증, 무기력증, 우울증, 대인기피증의 원인이 되고 여성의 경우 자궁건강에도 악영향을 미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스트레스가 장기적으로 지속될 경우 코티졸이 분비되어 부신기능을 저하시키고 면역력을 떨어뜨린다. 자궁의 경우 혈액이 원활하게 순환돼야 건강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는데 스트레스를 심하게 받으면 혈액이 쉽게 침체되면서 자궁 내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게 된다.

이로 인해 자궁근종, 자궁선근종, 자궁내막증과 같은 다양한 자궁질환이 발생할 확률이 높고 자궁근종이 있을 경우 개수가 빠르게 늘어나고 크기가 더 잘 커지기도 한다. 실제로 스트레스를 잘 받고 까다롭고 예민한 성격을 가진 이들일수록 자궁질환의 발병률이 더 높게 발생하며 출혈이나 생리통, 생리불순이 유독 심하게 나타난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그중에서도 여성에게 빈번하게 발생하는 대표적인 여성 질환인 ‘자궁근종’은 가임기 여성의 40~50%정도 나타나며 2009년부터 2013년까지 최근 4년간 24%나 급증했다. 뿐만 아니라 청소년이나 젊은 미혼여성에게도 꾸준히 발병되고 있어 각별한 주의를 요한다.

자궁근종이 10cm이상 커지면 복부에 딱딱한 덩어리가 잡힌다. 근종이 자궁 내막에 생기거나 파고들면 생리가 깨끗하게 끝나지 않고 7일 이상 지속됨과 동시에 생리혈이 지나치게 많아지고 생리 전후로 복통이 있거나 하복부 불쾌감 등이 나타나기도 한다.

출혈 외에도 자궁근종의 크기가 너무 크거나 위치가 나빠 방광을 세게 누르면 빈뇨나 배뇨장애가 나타난다. 드물지만 요관을 누르면 방광으로 소변이 내려오지 못해 신장에 소변이 차는 수신증, 직장을 세게 누르면 변비, 대변폐색 등으로 일상생활에 불편을 초래한다.

근종이 아랫배속(골반)의 혈관을 누르면 하지부종, 하지정맥류, 하지냉감을 일으킬 수 있고 골반 내 신경을 누를 경우 하지, 허리, 둔부의 신경통을 유발할 수도 있지만 흔하지 않다. 출혈로 빈혈이 심해지면 손발톱이 얇아지거나 잘 부러지고 기미, 탈모가 생기고 말을 할 때 숨이 찬다. 성교통 및 우울감이나 피로를 잘 느끼고 쉽게 짜증이 난다.

이로 인해 성장기 소녀나 젊은 여성들은 성장발육 장애를 겪거나 생리통 등으로 진학과 취업 및 향후 임신이나 출산 등에 지장을 줘 심리적인 열등감과 우울증 등을 유발, 골반주위 근육의 무력을 초래해 질수축력과 성욕이 감소하면서 섹스리스 부부가 되기도 한다.

더 큰 문제는 자궁근종은 대부분의 눈에 띄는 증상이 없는데다가 평소 여성들에게서 자주 있을 수 있는 증후들과 비슷해 모르고 방치하는 일이 상당히 많다. 때문에 근종이 너무 늦게 발견돼 자궁의 손상과 적출을 유발하고 불임과 같은 심각한 상황에 처하기도 한다.

경희기린한의원 김택 원장은 “취업준비생은 취업실패로 인해 스트레스를 크게 받을 수 있고 취업준비에 집중하다 보면 건강관리에도 소홀해지기 쉽습니다. 이런 상황이 지속된다면 여성의 경우 자궁근종과 같은 자궁질환에도 취약해질 수 있어 자궁건강을 위해선 평소 마인드컨트롤과 동시에 자궁근종 예방에도 각별히 신경 써야 합니다”라고 조언했다.

이어 “자궁질환의 정확한 진단과 예후판단, 치료계획 설정 및 추가질환 발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증상에 따른 적절한 치료가 필요하며 자궁의 기능적인 건강과 면역력을 강화해 나가기 위해서는 비수술적 한방치료가 효과적입니다”라고 말했다.

실제로 대부분의 자궁근종은 한방치료가 가능하며 특히 자궁근종 외길 26년 경희기린한의원의 노하우가 집대성된 ‘하이엔드 한방치료’는 자궁근종 출혈을 멈추게 하고 근종의 크기가 커지는 것을 방지 및 축소시키며 전반적인 신체건강까지 도와 화제가 되고 있다.

한약과 약침 등으로 몸의 자연스러운 흐름에 맞게 쌓인 어혈과 노폐물을 풀어 냉해지고 굳어진 자궁의 정상적이고 원활한 수축과 순환을 가능케 하고 정상 자궁근육을 늘려준다. 이로써 자궁근종의 합병증이나 자궁적출수술에 따른 후유증까지 치료할 수 있다.

또한 자궁에 어떠한 손상도 주지 않아 안전하며 하루 두세 번 마시지만하면 되는 간편한 치료로 통증과 출혈, 마취, 입원, 두려움, 후유증, 부작용 등이 없는 장점이 있다.

무엇보다 한방에서는 개인의 체질과 증상에 최적화된 한약을 맞춤 처방하고 각종 여성 질환과 통증완화 등에 탁월한 효능을 보이는 약침요법으로 치료를 진행하는데, 이는 인체 내 기를 조절하고 보충함으로써 질병을 치료하고 신체 전반적인 면역력을 높여준다.

한편 경희기린한의원 김택 원장은 ‘kirinhappy(기린해피) 블로그’를 통해 자궁근종, 난소낭종 등 여성질환 관련 정보를 직접 작성해 알려주고 있으며 자궁근종 하이엔드 한방치료의 뛰어난 치료성과가 입소문이 나면서 전국 각지에서 환자들이 끊임없이 찾아오고 있다.
(사진출처: 영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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