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건호 금융투자협회 회장이 '2009년 서울파이낸셜포럼 컨퍼런스'에 참석해 고수익채권 활성화는 국가 경쟁력 제고를 위해 매우 중요한 과제라고 밝혔습니다. 금투협은 지난 10월 정부가 발표한 '채권 유통시장 개선방안'에 따라 내년 1분기까지 '채권거래 전용시스템'과 '채권 판매정보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입니다. 황건호 회장은 "채권거래 전용시스템은 현재 사설메신저에 의존하는 채권 장외시장에서의 거래 방식을 획기적으로 선진화시킬 것'이라며 "채권 판매정보 시스템 역시 증권사별 소액채권 판매 정보를 집중 제공함으로써 개인의 채권투자 활성화를 유도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황 회장은 또 "고수익채권 활성화는 우리나라 경제의 미래를 이끌 혁신ㆍ중견 기업의 원활한 자금조달에 중요하다"며 "녹색금융 성공을 위해서라도 고수익채권 시장 활성화는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박진규기자 jkyu2002@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