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양천구청 인근 신월3동 일대에 1276가구 규모의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들어섭니다. 서울시는 13일 열린 건축위원회에서 양천구 신월3동 일대 신정2-1지구 재정비촉진정비사업을 조건부 동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일대 3만8천여㎡ 대지에는 건폐율 21.99%, 용적률 234.23%이 적용돼 지하 3층~지상 24층 아파트 23개동, 총 1276가구가 들어섭니다. 건축위는 단지 안 커뮤니티광장의 마감재 등 자세한 도면을 제시하는 조건으로 해당 사업안을 승인했습니다. 박영우기자 yw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