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사회 소외계층 25만명에게 연간 5만원 한도의 문화 바우처가 지급됩니다. 저소득층 학생 7천여명에게는 월 6만원씩의 스포츠 바우처가 제공됩니다. 기획재정부는 2010년 예산안 편성에 따른 서민 복지 확충의 일환으로 이같은 정책을 내년부터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문화바우처는 경제적 여건 때문에 문화활동에 제약을 받는 저소득층에게 문화향유 기회를 넓히기 위해 제공되는 공연과 영화 관람료 등을 지원하는 쿠폰입니다. 유미혜기자 mhy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