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과 동생인 박찬구 금호석유화학 회장이 동반 퇴진했습니다.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은 28일 오후 5시 기자회견을 하고 자신의 퇴진과 박찬구 화학부문 부회장의 해임을 발표했습니다. 앞으로 금호아시아나 그룹은 박찬법 항공부문 부회장이 그룹 회장으로 승진해 전문경영인체제를 당분간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전재홍기자 jhje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