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 노동조합은 22일 오후 쌍용차 평택 본사에서 '정리해고 반대 촛불집회'를 열었다.

이날 오후 6시 30분께부터 열린 집회에는 쌍용차 직원과 민주노총 조합원 1천여명이 참석, 촛불을 들고 "쌍용차의 정리해고 중단 및 정부 지원"을 촉구했다.

한상균 금속노조 쌍용차지부장은 "노사교섭을 벌이고 있지만 정리해고에 대한 의견 차이가 크다"며 "단 1명의 해고자도 발생하지 않도록 한걸음도 물러서지 않겠다"고 말했다.

(평택연합뉴스) 심언철 기자 press108@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