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의 반도체부문이 세계 반도체 시장점유율이 1위 인텔과의 격차가 더욱 벌어졌습니다. 시장조사기관 아이서플라이는 지난해 인텔은 세계 반도체 시장에서 13.1%의 매출 점유율을 차지한 1위, 삼성전자는 6.5%로 2위에 그쳤다고 밝혔습니다. 인텔은 2007년 12.5%로 1년새 0.6% 늘어난 반면, 삼성전자는 0.7%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편, 하이닉스반도체는 상위 25개사 중 가장 높은 매출 감소율을 기록하면서 순위가 전년도 6위에서 9위로 밀렸습니다. 전재홍기자 jhje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