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기업 CJ푸드빌이 오는 19일 회사의 9가지 브랜드 혜택을 하나로 통합하는 'CJ푸드빌 패밀리포인트 카드'를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통합멤버십 서비스에는 뚜레쥬르와 투썸플레이스, 콜드스톤크리머리, 빕스, 차이나팩토리, 씨푸드오션, 피셔스마켓, 더플레이스, 카페소반 등이 참여한다.

패밀리포인트 카드 한 장으로 CJ푸드빌 9개 브랜드가 보유하고 있는 전국 1300여개 매장에서 포인트 적립과 사용이 가능해져 고객 혜택의 폭이 크게 확대될 전망이다.

카드는 모든 매장에서 수령 가능하며, 통합멤버십 홈페이지에서 회원 가입과 함께 발급 받은 패밀리포인트 카드를 등록한 후 사용하면 된다. 포인트는 브랜드에 따라 사용 금액이 '5% 적립' 또는 '10%할인 + 0.5% 추가 적립'되며, 500포인트(1포인트=1원) 이상부터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기존의 멤버십 카드는 올해 9월까지만 포인트 적립과 사용이 병행되며, 9월 이후부터는 포인트 사용만 가능하다. 내년 2월까지 사용하지 못한 포인트는 일괄 소멸될 예정이다.

한경닷컴 김은영 기자 mellis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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