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흥은행 노동조합은 23일 신한지주가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더라도 동요하지 말라는 글을 사내게시판에 띄웠다. 노조는 이날 공자위에서 신한지주가 조건없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더라도대비책을 충분히 갖춰놨으니 동요할 필요가 없다고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공자위 결과는 ▲매각자체 무산 내지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연기 ▲제3자 가치평가를 조건으로 건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조건없는 선정 세가지 중 하나가 될 것이지만 첫 안은 가능성이 크지 않다고 노조는 말했다. 노조는 또 앞으로 그동안의 교섭과정 및 배경에 대해 설명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최윤정기자 merciel@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