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터 아메리카(HMA)는 3일 일리노이주 오로라에서 중부지역사무소및 부품 배송센터 준공식을 가졌다. 현대자동차 미주법인인 HMA가 총 사업비 1천700만달러를 투입, 35만800평방피트(약 9천857평)에 건설, 이날 문을 연 부품센터는 XG 350 등 각종 자동차부품 창고 32만평방피트에 26개 트럭도크와 사무공간, 대형 주차장을 갖추고 있다. 중부지역 사무소및 배송센터 준공식에는 핀버 오닐 현대모터 아메리카 사장 겸최고경영자(CEO)와 데이비드 L. 스토버 오로라 시장 등이 참석했다. 미 중서부는 현대자동차 판매가 가장 활발한 곳으로 지난 해 미국내 전체 판매량의 54%인 66만대이상이 이 지역에서 소화됐다.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김용윤 특파원 yykim@yonhap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