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은 백화점.TV홈쇼핑의 기존 인터넷 쇼핑몰인 e현대백화점(www.ehyundai.com)의 이름과 인터넷 도메인을 2일부터 H몰(www.hmall.com)로 변경한다고 1일 밝혔다. 회사측은 인터넷 도메인의 영문 표기가 너무 길어 외우고 사용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많아 알기 쉽게 바꿨다고 설명했다. H몰은 이름.도메인 변경과 함께 이달 초부터 영화배우 이미연씨가 등장하는 TV광고를 실시해 인지도를 높일 계획이다. 한편 현대백화점은 현대홈쇼핑, H몰과 공동으로 새로운 인터넷 쇼핑몰 CRM(고객관계관리) 시스템을 내년 2월께 구축할 예정이며, H몰과 백화점.TV홈쇼핑의 제휴 활동도 강화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임주영 기자 zoo@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