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임 KT 사장은 누가 될까. 현재 사장 후보론 이용경 KTF사장,윤창번 정보통신정책연구원 원장,김동선 전 정통부 차관(현 방송위원회 부위원장) 등 3∼4명의 정보통신 전문가들이 거론되고 있다. 그러나 DJ정권 말기인 점을 고려하면 비전문가가 외부에서 올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신임 사장은 민영화와 관련해 임시주총이 8월20일 이전으로 예정돼 있는 점을 감안하면 그때쯤 선임될 것으로 보인다. 사장은 사장추천위원회의 추천을 받아 주총에서 선임된다. 장규호 기자 seini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