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키아는 사회복지법인인 "아이들과 미래"와 공동으로 아동 및 청소년용 공부방지원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노키아는 현재 국제청소년재단(International Youth Foundation)과 함께 브라질 중국 독일 멕시코 필리핀 폴란드 남아프리카공화국 영국 등지에서 각국의 실정에 맞는 청소년 복지프로그램을 운영중이다. 한국노키아는 전국의 2백50개 공부방 가운데 심사를 통해 25개를 선정,재정지원을 하고 자사 직원들을 자원봉사 형식으로 파견해 아동 및 청소년들의 학습도우미 역할을 맡게 할 방침이다. 마틴 샌들린 노키아 수석부사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한국시장에 대한 높은 관심과 한국의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복지에 기여하고자 하는 의지로 봐달라"고 말했다. 김홍열 기자 come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