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캐피탈의 기업PR 광고인 '희망(The Hope)'편이 '2001년 뉴욕페스티발(44회)'에서 기업이미지 광고부문에서 파이널리스트를 수상했다. 삼성캐피탈은 14일 칸, 클리오와 함께 세계 3대 국제 광고제의 하나인 뉴욕페스티발에서 기업이미지 광고부문에서 파이널리스트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희망'편은 삼성캐피탈의 첫번째 기업PR로 지금은 힘들고 어렵지만 내일의 꿈을 위해 열심히 사는 서민의 모습을 담고 있다. 삼성캐피탈 관계자는 "진실된 마음으로 고객이 필요할 때 도움을 주는 금융회사의 이미지를 보여준다는 의도로 기획됐다"고 설명했다. 최철규 기자 gra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