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은캐피탈(대표 김재실)과 스틱IT벤처(대표 도용환)는 16일 업무협약을 맺고 국내외 벤처기업 발굴 투자 육성 등의 분야에서 공동 보조를 취하기로 했다. 두 회사는 앞으로 벤처기업에 대한 공동 투자는 물론 투자기업간 네트워크를 함께 구축하고 투자업체에 대해 기술 및 경영정보도 상호 지원하기로 했다. 두 회사는 이번 협약의 첫 사업으로 국내 벤처기업의 미국 나스닥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펀드(5천만달러)를 공동으로 결성키로 하고 오는 21일 정보통신연구진흥원에 제안서를 내기로 했다. (02)6330-0377 이성태 기자 stee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