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요타=한국도요타자동차는 이번 모터쇼에서 최첨단 고급 사양과 안전성이 대폭 강화된 2002년형 렉서스 시리즈를 공식 선보인다. 2002년형 렉서스 시리즈는 지난 1일 출시된 신모델들로 최고급 대형 세단인 LS430,프레스티지 세단 GS300,인텔리전트 세단 IS200,고급형 SUV RX300 등 총 4개 모델로 구성돼 있다. 최고가형 모델 렉서스 LS430은 전자제어 에어서스펜션과 최고급 오디오 시스템인 마크 레빈슨(Mark Levinson)을 새로 장착했다. 판매가격은 1억1천3백50만원. LS430은 국내 4천cc급 이상의 초대형 수입차 시장에서 판매 1위를 달리고 있다. 렉서스 최저가 모델인 IS200에는 커트 실드 에어백 및 브레이크 보조 시스템(BAS) 등 다양한 고급 사양이 추가됐다. 판매가격은 2001년형 모델과 같은 3천7백30만원. 최근 판매량이 급증하고 있는 3천~4천만원대 중저가 수입차 시장에서 고급화 바람을 선도할 것으로 예상돼 주목을 끌고 있다. 2002년형 GS300은 미국 캘리포니아산 호두나무로 제작된 우드 스티어링휠을 채택,고급스러운 실내분위기를 연출한게 특징이다. 또 후진 주차 센서를 장착,편의성도 한층 강화시켰다. 이밖에 미국 고급형 SUV 시장에서 판매 1위를 기록하고 있는 RX300은 공간 활용성이 특히 뛰어난 모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