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보증기금은 7일부터 수출여건 악화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에 보증지원을 대폭 확대한다고 6일 밝혔다. 신보는 수출유망 중소기업에 대한 일반보증한도를 연간 매출액의 4분의 1에서연간 매출액의 절반 또는 최근 6개월 매출액까지로 확대한다고 말했다. 무역금융 보증은 매출액의 절반까지 가능해지고 수출실적이 없는 기업도 신용장(L/C) 보유금액까지 보증지원이 된다. 신보는 또 중소기업청이 추천하는 수출유망중소기업에 영업점별로 담당자를 지정하는 등 적극적인 중소기업 육성제도를 운영할 예정이다. (서울=연합뉴스) 정윤섭기자 jamin74@yonha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