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관광부는 국내 첫 "무대예술전문인"자격증 발급자 26명의 명단을 13일 발표했다.

대구문화예술회관의 이훈(2급.42)씨는 무대기계분야에서 1호 자격증을 받았으며,제주도 문화진흥원의 김정수(2급.41)씨와 서울 세종문화회관의 한강희(1급.38)씨에게는 무대조명과 무대음향에서 각각 1호 자격증이 수여됐다.

이번에 자격증을 받은 무대예술전문인은 무대기계 1명,무대조명 3명,무대음향 22명 등 모두 26명이다.

이들은 해당분야에서 각각 10년(2급) 또는 15년(1급)이상 근무한 경력을 인정받았다.

무대예술전문인 자격제는 지난해 2월 공연법 개정으로 최초 도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