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의 패킷방식에 비해 최고 30배 빠른 속도로 대량의 데이터를 전송
할수 있는 고속데이터전송서비스인 프레임릴레이서비스가 국내에서도
본격 제공된다.

한국통신은 29일부터 고속데이터전송을 원하는 이용자들을 위해
패킷교환기에 프레임릴레이기능을 추가해 전국에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또 국제프레임릴레이 전용교환기를 별도로 설치해 미국으 국제통신사업
자인 스프린트사의 국제프레임릴레이망과 연동,미국등 24개국가와도 고속
데이터전송서비스(영문명 HiNET-F)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국통신은 당분간 시범서비스를 실시한뒤 이용약관이 인가되는 데로
본격적인 상용서비스에 들어갈 예정인데 요금은 정액제로 전용회선요금
의 60%수준에 달할것으로 알려졌다.

한국통신은 프레임릴레이서비스제공으로 근거리통신망(LAN)간 데이터통
신이나 CAD(컴퓨터이용설계)도면,X레이 화면전송과 같이 순간적으로 대량
의 데이터를 전송하는 기관들이 이를 값싸게 이용할수 있을 것으로 예상
했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9월 30일자).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