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정유가 대리점사장단간담회를 개최하고 95년까지 유류판매망을 현재의
3배이상으로 늘리기로 확정하는등 영업망확충에 본격 나섰다.

현대정유는 21일 경기용인의 현대인력개발원에서 정몽혁대표이사부사장주
재로 세일석유등 직영.일반대리점사장단간담회를 갖고 영업망확충방안을
협의했다.

현대는 이날 대리점사장단과 긴밀한 협조체제를 갖추기위해 "판매력증대를
위한 경영전략"을 주제로 워크숍을 개최했다.

현대정유는 또 현대자동차서비스등 계열사들과 협조체제를 구축,현재 4백
52개소인 판매망을 95년말까지 1천5백개소로 늘리기로했다.

이같은 판매망확대를 바탕으로 현재 7%대에 머무르고있는 내수시장점유율
을 96년에가서 두자리수대로 끌어올릴 계획이다.